안녕하세요. 초등학생 아들 캐나다 조기유학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엄마인 저도 함께 갈 생각입니다.

우리나라 교육환경에 아이와 맞지 않은 것 같아서 교육환경이 좋은 캐나다로 유학을 보내고 싶은데..

유학을 처음 알아보는거라서 어떤 방법으로 가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아들 조기유학을 따라갈 생각이에요.

캐나다조기유학으로는 토론토가 좋을지 벤쿠버가 좋을지도 모르겠고..

아예 한국사람이 없는 지방으로 가는게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캐나다조기유학 엄마와 아들이 함께 갈 때 연간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설명회나 이런데를 돌아다녀야 하는데..

아직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인터넷으로만 알아보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혹시 캐나다 인종차별이 심한가요?

아이가 초등학생인데 요즘 민감해 하는 것 같아서 걱정이 많이 되네요.

조기유학 선택을 잘한건지..

혹시 캐나다조기유학으로 다녀오신분이나 잘 알고 계신분들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

 

캐나다는 한국과 달리 학교 커리큘럼도 토론식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자기 주도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과외에 여러활동이 추후 대학입학시에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여서 학생들이 수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사회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조기유학도시로는 한국인이 많아서 영어공부까지도 어려운 밴쿠버나 토론토 보다는 캐나다의 수도이며 교육적인 레벨도 높은 오타와를 적극추천해 드립니다. 오타와는 토론토에서 차로 4시간 퀘백시티에서 차로 2시간 떨어져 있는 도시이며 직접 이 도시를 경험한 분들의 적극적인 추천이 이루어지는 도시입니다.

 

그럼 어머니와 아드님이 같이 조기유학을 떠날시 비용은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1년 자녀 학비 : 1300만원

* 1년 아파트 렌트비 : 1500만원

* 1년 생활비 : 1400만원

* 1년 보험비 : 100만원

총합 = 4300만원 정도  ( 자동차 구입비나,유지비,비자비용등은 별도 )

 

지금 아드님의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요? 고등학생이 아닌이상 지금 준비하셔서 내년 9월에 입학을 맞추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럼 행복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