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학교 3학년인데요, 제가 가실 공부를 못하건든요. ㅡ.,ㅡ;;

근데 부모님은 고모가 있는 캐나다로 유학을 보내주신다고 하는데, 제가 고민하고 있어요.

한국에서도 학교성적이 않좋은데 캐나다에 가서 잘 할 수 있을련지 아니면 입학이 가능할지도 걱정이고요

지금부터 열심히 영어공부해서 내년에 갈까요?? 아니면 그냥 지금 바로 가서 캐나다에서 열심히 준비를 할까요?

어느것이 더 좋을까요?

 

==> 안녕하세요. ^^

본인의 진로를 놓고 고민이 많네요. 방학인데도 여러 싸이트를 확인하면서 길을 찾고 있는 님의 모습이 참으로 대견스럽네요.

그럼 문의하신 내용에 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캐나다 오타와의 공립학교에서는 입학을 위해서 최근 2년의 학업성적과 선생님의 추천서가 중요한 입학전형의 서류입니다. 님의 현재 성적이 매우 않좋으시다면 바로 입학이 어려울 수도 있긴 합니다. 대신에 오타와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영어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권유를 받으시고 이 후에 학교로의 입학을 추진하고 있기도 합니다. ^^;;

 

올해 준비를 하신다 하여도 9월에 시작하는 학기는 이미 마감이고요 빨라야 2013년 2월 학시이십니다. 한국에서 어느정도 영어공부를 하시는것이 도움이 않되는것은 아니나 한국에서 공부하는것보다는 하루라도 빨리 캐나다로 가서 현지 문화에 적응하시고 영어도 습득을 하는것이 더 바람직해 보이네요.

 

그럼 부모님과 준비하시면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글남겨 주시고요 사무실로 직접 오셔도 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