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저랑 딸이 함께 캐나다로 유학을 갈려고 합니다.

아이는 현재 중1학년이고요 저는 아이를 돌볼생각으로 갈려고 합니다.

사실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 못합니다.

그래서 전학도 생각을 하다가 유학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중학생때 가는 유학이 괜찮은건지 걱정도 되고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어머님 ^^

봄바람이 산들거림에 봄꽃들이 춤을 추더라고요.

역시 봄의 진리를 꽃이 맞나보네요.

 

자제분으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여러이유로 유학을 결정하고 떠나는 학생들이 많지만 현지에서 적응하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 마음이 많이 놓이게 되더라고요.

더욱이 오타와라는 도시는 밴쿠버나 토론토 처럼 한국 유학생들이 현저히 적고 또한 생활환경도 무척이나 안전하고 유해환경이 적기때문에 어린학생들만 혼자와서 유학생활을 하는데도 다들 잘 생활하더라고요.

 

학생이 언어적인면을 빨리 습득하기 위해선 아무래도 일찍 출발하는것이 학생이 현지에 빨리 적응할 수 있기는 합니다. 또한 캐나다에서 4년을 공부한 유학생은 캐나다 현지 대학에 입학시 공인된 영어점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자녀분이 오타와 공립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우선 영어와 수학의 기본 실력을 확인한 후 거주하는 곳에서 가까운 학교로 배정을 받게 됩니다. 올해 출발하시고자 한다면 자녀분은 오타와에 9월 학기 입학으로 8학년으로 배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8학년 이상이면 고등학생이 되기에 이전에 캐나다에서 공부를 시작하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앞으로 많은 질문이 생기실거고요 그때마다 부담없이 글이나 전화주세요.

또한 저희 사무실로 오시면 더욱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십니다.

그럼 행복한 오후 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