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조기유학을 생각하고 있어요. 아직은 부모의 곁에서 커가야할 나이라고 생각해서, 고민이 되고 있는데요.

중학교 들어간지 얼마 안된 상태구요.

 

조기유학에 대해서 반감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조금만 더 미루었으면 하는 생각이 크거든요. 어린나이에 보내는것이 조기유학이라고는 하지만 부모없이 얼마나 잘하겠어요. 아내가 아이따라서 가는것이 아니라면 마음도 안놓일것 같구요.

 

조기유학을 보내놨다고 해도 아이가 적응을 어느정도 할지도 모르겠고.. 직장동료들은 조기유학도 나쁘지 않다고 이야기를 하고..

제가 너무 구세대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지...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은 생각을 하고 있는 저에게 조기유학에 관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

 

요즘 조기유학은 예전처럼 한국교육에 적응을 하지 못해서 해외로 가는것이 아니라 획일화된 교육이 아닌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나 넓은 세상을 직접 경험하는 조건으로 조기유학을 택하시고 있습니다. 조기유학의 적정 나이가 있는것은 아니나 고등학생때보다는 중학생때 조기유학을 떠나는것이 학생본인에게 훨신 유리합니다. 중학교 3학년을 마치고 떠나게 되면 현지에서 고등학교로 진학을 해야되는 상황인데 영어라는 문제가 학생에게 큰 부담으로 올 수도 있고 캐나다에서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토플성적까지도 요구되기에 학생에게 시험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됩니다.

 

조기유학을 결정하신 상황이라면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자녀분의 진로를 결정하심이 좋습니다.

 

저희는 오타와 현지에서 직영사무실을 운영하므로 학생들의 방과후 관리나 가디언과 홈스테이를 직접 운영 관리를 하므로 한국의 부모님들께서는 안심을 하실 수 있으며 또한 현지에서 정기적으로 자녀분들의 현지 생활을 보고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