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중2인데요, 캐나다로 유학을 갈려구요

 캐나다에서 어렸을 때 사립학교도 다녀봤고 자주 왕래를 했었는데 내년에 유학 가고 싶어서요..
근데 아직 부모님과 확정된 건 없구요 아마 원한다면 보내주실 것 같아요 친척들이 캐나다에 이민가서 사촌은 대학도 갔고 외숙모는 영국인이셔서 교사로 계셔서 도움은 받을 수 있겠지만..
알아둬야 할 것도 많을 것 같고 정보가 부족해서요

일단 제가 성적이 평균 79~95정도로 확 올랐다 떨어졌다하는데요 이 정도 성적이면 일단 입학은 할 수 있을까요? 영어 성적은 70~100정도인데 문법이 많이 약해요 가서 열심히 배우기만 하면 큰 부담은 없을까요?

비용은 년간 얼마정도 드나요? 아마 가면 동생이랑 엄마 같이 가고 아빠는 기러기아빠 하실것 같은데..

제가 유학 가게 되면 몇 학년으로 진급하는게 좋은가요? 중3으로 할까요 아니면 중2로 하나요?

지역은 어디가 좋은가요? 친척들은 에든버러쪽에 살고 있는데...

제가 내성적이고 친해지면 돼게 말도 잘 붙이고 그러거든요 인종차별 솔직히 사촌오빠도 겪어봐서 만약 따돌림이나 그런거 당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학교 규칙은 보통 어떤가요? 그리고 걔네들의 문화나 예절 같은거 꼭 알아야 할 것들 알려주세요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 필수적인거 알려주세요 비자라던지 물건이나 서류나 등등..


아 참 그리고 엄마는 필리핀 어학연수 가면 어떠냐고 하시는데 괜찮나요? 가는 애들은 꽤 있는데 정말 효과가 있는지 아니면 아빠 말처럼 쓸데없는지..
 

--> 안녕하세요. ^^

본인이 직접 유학에 공민을 적어주었네요.

캐나다로의 유학지역을 아직 정하지 못했군요. 추천도시로는 한국인이 많고 여러 유해환경이 많은 밴쿠버나 토론트도바는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를 적극 추천합니다.

 

안전하며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꼽히는 오타와로 한국 유학생의 비율로 4% 이하입니다. 즉, 학교에서 한국이 만나는 일이 쉽지는 않겠죠?!

 

오타와로 조기유학시 학년은 만나이를 기준으로 교육청에서 입학배정을 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중2라면 올해 떠날예정이라면 중 2로 배정을 받을 확율이 높습니다. 님의 현제 성적이라면 입학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현지애서 생활하는 것은 진짜 본인의 능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소극적인 면보다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반 친구들이나 선생님을 대하여야지 친구들과의 교류가 많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님께서 어렸을적에 캐나다 사립학교도 다녀본 경험이 있다고 하닌 영어는 어느정도 하실 수 있을것이라 예상되므로 캐나다 유학시 방과후 활동등을 통해서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다고 예상됩니다.

 

그리고 현지에 가기전에 현지의 문화를 알고 가는 것이 현지 적응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필리핀 어학연수는 단기간에 영어를 배우거나 아니면 영어의 기초를 습득하시에 좋은 곳이기에 조기유학지로는 추천을 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

 

그럼 정보 잘 찾아보시고요 부모님과 함께 저희 사무실로 오시면 좀 더 자세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

감사합니다. *^^*